길게 이론을 쓰고 싶진 않다....
그런 내용들은 인터넷 뒤져보면 여기저기 많이 나열되어 있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건 실전에서 해외선물, 주식, ELW가 어떻게 차이나느냐이다
해외선물
해외선물은 보통 증거금 100만원~500만원정도면 1계약 거래가 가능하며 지수가 오르는 쪽이든 내리는 쪽이든
방향만 맞추면 돈을 버는 구조다..
장점은 세계의 모든 투자자들이 투자하므로 투기세력들이 쉽게 가격 조작이 어려워서 자기만의 투자기법을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레버리지가 주식보다는 커서 공포, 흥분, 분노, 중독의 심리 극복이 가능하다면 지속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
단점은 변동성이 커서 손실보기가 쉬우며 감정 조절이 안되고 도박(투자) 중독에 빠지면 백전백패다..
잦은 거래로 거래때마다 조금씩 수익을 쌓다가 한두번에 크게 손실을 보는 케이스가 많아 잔고는 순식간에 깡통이 된다.
주식
잘못된 진입으로 손실을 보고 있더라도 회사가 망하지만 않으면 로스컷 당하지도 않고 주식이 없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해외변수와 국내 경제, 정치변수가 많고 세력들의 장난, 기관들, 외인들의 힘겨루기도 많아서 주식이 어디로 흘러갈 지 맞추는게 쉽지가 않다.
게다가 레버리지가 약해서 투자한 금액의 몇프로를 이익으로 챙기는 구조라 단타로는 큰돈을 벌기가 어렵다.
ELW
선물이 아니라 옵션같은 국내 상품으로 주로 코스피200지수를 갖고 상품을 만든게 인기가 있으며 방향성을 맞추는 상품이다.
시간에 대한 감가상각이 커서 만기일이 많이 남았는데 옵션 시작부터 매수로 들고 있으면 휴지조각 되기가 아주 쉽다.
이걸로 돈버는 고수들과 기관들은 양방향 매매를 많이 한다.
내 절친 중 한명이 ELW로 한달에 1~2회만 거래해서 한달에 보통 800만원정도의 투자금으로 평균 500만원정도 수익을 낸다.
그것도 일년 내내 수익 낸 것을 내게 인증해주었는데 음.....아무리 친구라도 먼저 인간이기에 배가 좀 아프긴 하다...
하지만 부러운 녀석.....
그 친구의 기법 완성의 노고와 우정을 생각해서 일반인들에게 기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긴 뭐하지만 힌트를 약간(?) 드린다면 양방향 매매를 이용하고 콜과 풋을 각각 어느정도의 단가일때와 어느시점에서 매수하는지가 중요하며 시간대, 외국인, 기관들의 수급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엔 복잡해보일지라도 기법은 상당히 단순화시켰다.
ELW 기법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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