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A(이비사섬)은 지중해 서부 바레아레스제도에 있는 섬이다. 행정적으로는 스페인의 자치주인 바레아레스제도주에 속해있고 그 안에서 3번째로 면적이 크다.
하우스나 테크노등의 댄스 뮤직이나 세계유산으로 알려져있고 많은 여행자의 체류지가 되었다. 최근에는 대자본에 의한 대형관광시설의 진출도 현저하다.
이비사섬이 세계에서 주목되는 이유는 전쟁 이후 이 섬이 유럽의 히피문화의 중심이 되어서다.
1980년대 후반에 이섬에서 balearic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자유로운 댄스음악 스타일과 그 클럽씬의 쾌락적인 분위기를 당시 영국에서 고조되었던 The Second Summer Of Love 세대의 DJ들과 기획자가 발견하고나서 영국 젊은이들의 파티 아일랜드로써 발전을 이룩하게된다.
IBIZA는 1990년대를 지나 유럽의 클럽문화, 댄스뮤직의 중심지로써 군림하고 최신음악 유행을 추구하고
세계의 클러버들을 불러들이게 된다. 그 이후에 섬에 있는 클럽의 거대화와 진부화, 손님의 저연령화에 의해 이전같은 급진적인 음악씬은 모습을 감췄지만 여전히 유럽 젊은이들의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섬에는 유명한 클럽이 많고 여름에는 특히 세계의 유명DJ들이 플레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관광지가 되었다.
또한 그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도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섬의 서쪽 해변에 있는 「Cafe del mar」바는 그 아름다운
일몰풍경과 바의 DJ가 플레이하는 특유의 음악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이 바에서 흘러나오는 편안한 댄스계 뮤직은 나중에 chill out 뮤직이라 불리는 장르로써 유럽에서 유행하게 된다.
그 외에 유명한 클럽으로서는 Pacha나 Amnesia, Space, Privilege, Eden, Es Paradis, DC10 등을 손꼽을 수 있다.
Amnesia에서 개최되는 거품파티나 Es Paradis에서 개최되는 물파티는 상당히 유명하다.
Privilege는 식물원에 있는 시설을 개조한 것으로 수용인원수 15,000명을 자랑하는 세계최대 클럽으로써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록되어있다.
음악이나 클럽문화가 발달한 것은 이비사섬의 한쪽 측면이고 그 외 노부부, 가족동반, 커플들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캉스를 할수있는 또하나의 측면도 있다. 해수욕, 섬의 올가닉 식재를 풍부하게 사용한 식문화,
옛날부터 남아있는 중세, 근세의 아름다운 거리등도 이 섬의 유명한 관광자원이다.
한국의 클러버들은 강남클럽도 좋지만 가끔은 해외로 눈을 돌려 아름다운 자연과 유명클럽, 유명 해외DJ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IBIZA 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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